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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보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. 유로 NCAP이 올해 처음 진행한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포드 머스탱은 별 2개를 받는 수모를 겪었지만, 볼보의 신차 S90·V90는 동일하게 별 5개를 받았다.
유로 NCAP은 “볼보 S90·V90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”며 “기본적인 차체 안전은 물론이며, 자동차와 보행자를 위한 최신 안전 시스템도 아주 정상적으로 작동했다”고 말했다.
S90·V90은 성인 보호 95%, 유아 보호 80%, 보행자 보호 76%, 안전 보조 시스템 93% 등으로 별 5개를 기록했다. S90·V90는 지난해 유로 NCAP에서 테스트 받았던 모든 차의 점수를 능가한다.
유로 NCAP은 “볼보는 안전에 대해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는 매우 인상적”이라며 “최신 안전 기술이 모든 차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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